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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애를 기르고 있습니다.

엄, 뭐, 이래보여도 귀여워요. 진짜라니까요. 좀 오글거리고 스토리 보면 토할거 같고 가끔 튀어나오는 말에 닭이되어 날아갈거 같긴 하지만 그래도 가끔 보여주는 모습이라던가 투덜대는게 귀엽, 아마도, 그래야 하는데, 오글리토글리 하지만 엄, 그러니까……. 에라 모르겠다. 걍 보이는 그대로입니다. 사실 보기보단 소극적이고 소심하고 뭔가 과거에 매여 살아가는 느낌이 물씬 나지만요. 심지어 클레릭 주제에 성당 기사에서 짤리기나 하고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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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기 그지없는 소서님과 그저 골반을 흔드는 한 마리의 변태 클레릭입니다. 클릭 실수로 쓴 이모티에 아브라카다브라 춤이 있는거 보고 얼마나 뿜었던지! 그 민망함과 부끄러움을 혼자만 구경할 수 없어 기회가 되고 할 일 없고 따분할때는 종종 추고 있습니다. 클리어 기념이라던가 회복을 기원하는 춤이라던가 기타 등등, 걍 내키면 틈틈히, 대부분 힐 딜레이를 기다리며 둥실둥실 엉덩이를 흔듭니다. 아, 근데 첨에는 넘 뿜겼는데 이젠 보기만해도 귀여워서 난 안 민망한뎈ㅋㅋ 마을 한복판에서 추고 있으면 지나가는 사람들이 왜인지 민망해하는:$..

 

스토리상으로는 소서와 클레릭이 원한지간이라 막 NPC끼리도 그런 미산따위는 마법같은거나 쓰는 저 소서에게나 물어 왜 나한테 난리야 너 클레릭 맞냐며:@:@ 이러고 있지만 정작 전 소서님 보면 넘 좋구요. 특히 뒷태가 쓰러지는데 내가 소서를 했다가는 매번 뒷태보며 넘 즐거워할거 같아서 참았는데 마침 R님이 소서를 하셔서 냉큼 모시고 둥기둥기 다닙니다.

 

그대의 방패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맘껏 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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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서님이 진지하게 책을 보시고 있을 때도 흔들흔들. 소서님께서 즐거우시다면 이 한 몸 쯤이야! 사실 나도 이 춤 추면서 즐겁고 말이져 ㅋㅋ 사냥하는 모습이 취향이길래 프레일을 선택한 거였는데 이 춤 출때면 덩실덩실 마치 꼬리마냥 흔들리는게 싱-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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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진지해도 나는야 춤을 춥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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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런 진지한 표정도 지을 수 있는 아이, 아니 사실 이게 원래 모습이지만 주인이 너무 엉덩이 흔들고 다녀서……. 흐, 흥, 좋아하니까 그런거라구, 절대 사과하지 않겠어! 사실 사과해봐야 안 추게 할 것도 아니고 ㅋㅋㅋ 가끔 진지한 모습 보여주고 내 앞에서는 뿜기게 춤추고 그러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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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끈질기게 추고 있으니 소서님도 같이 댄스댄스★ 이제와서 말하는 거지만 출구 발견 기념 댄스(어차피 온갖 이유를 들어 추고 있으니 별 의미는 없지만)고요. 골반만 흔들어대며 부끄럽긴 한지 자꾸 방패로 얼굴이나 가려대는 레릭이와 달리 소서님은 제법 본격적입니다. 한바퀴 돌 때 머리를 살짝 뒤로 넘기는게 포인트! 일부러 때때로 줌해서 찍고 있는건 비밀, 이라지만 벌써 다 떠벌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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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랜덤으로 날씨가 바뀌나? 했었지만 나중에 알고보니 어비스인가 마스터를 들어 갈 수 있게 되면 비오는 장면으로 바뀐다더라고요. 보통 – 어려움 – 마스터 – 이렇게 해서 어비스를 들어 갈 수 있는 차례가 되면 갑자기 바뀌는 건가? 잘은 모르겠지만 맑으면 맑은가보다 비오면 비오나보다 그러고 있습니다. 근데 소서님은 와락, 하면서 어흑흑 하는데 레릭이는 뭔가 흑, 흑, 흑, 일케 울어서 좀 뿜기거든요. 웃는 거랑 거의 차이가 없……. 근데 비오는 날과 섞이니까 안 그래도 새하얀게 조금 음산하더라고요.

 

막간을 이용한 심령 스팟 놀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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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이 드문 들판, 비가 올 때 이따금 우는 소리가 들린다는 장소를 지나가다가 귀신과 마주한 소서. 원래는 발견 직후 퇴치하려 했지만 아무 위해도 가하지 않고 그저 울고만 있는 모습에 연민을 느끼게 되어 저도 모르게 말을 걸게 되고, 생전 처음 자신을 알아보고 심지어 친근하게 대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알 수 없는 감정을 느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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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먼 길을 가야 할 사람이었다. 이곳을 떠날 수 없는 그는 말없이 그녀를 보내고, 그런 그에게 그녀는 꼭 돌아오겠다고 말하며 떠나갔다. 그녀가 가버린 길을 바라보며 그는 몇 날 며칠을 기다렸다. 무사히, 꼭 자신에게 돌아오기를, 아무것도 원하지 않으니까 가끔 자신에게 들러 한 두 마디 말이라도 건네주기를, 무사히 돌아오기를, 무사히라도, 돌아오기를. 저 길을 건넌 사람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알고 있었기에 그는 기약없는 그녀의 무사만을 빌고 또 빌었다. 다시 돌아온 그녀의 모습을 보기만 해도 여한이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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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침내 돌아온 그녀는 누군가를 찾고 있었다. 바로 코앞에 있는 그를 두고 하염없이 주위를 서성이고 있었다.

 

민망하니까 적당히 줄이고, 레릭이 오글오글이 옮았나봅니다. 이게 뭐하는 짓이지. 여튼, 단막 상황극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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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는 잘 읽지 않지만, 파티플이 중요 요소인 게임이다보니 동시에 에피 진행을 하면 에피 이벤트에 같이 나오더라고요. 그게 신기해서 한컷 찍어봤습니다. 그리고 우리 소서님 뒷태가 이쁘셔서 한 컷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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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중요한 나쁜 놈인거 같은데 영 스토리를 안 읽어서 모르겠는 사람. 그냥 눈이 마음에 들어서 클로즈업 된 김에 찍어뒀습니다. 역시 시커먼 머리에 검 쓰는거 같고 잘은 모르겠는데 뭔가 복잡하고 확실한건 계속 나오는 나쁜 놈인건 확실해요. 뭐만 하면 자꾸 날려버리는게 불만이랄까. 난 뭐 괜찮은데 우리 소서님을 자꾸 허공으로 날려버리고 쓰러뜨리고 니가 뭔데 우리 소서님을:$:$

 

왜인지 눈이 피투성이 같은건 착각이겠지. 그냥 화장이라고 생각해도, 근데 저 빨간 눈 왜인지 자꾸 보니까 빠져들지 않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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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직후 붕 날아가고, 아니 우리 소서님을 왜 날리냐고 나쁜 검은 놈:$ 이름은 이백번쯤 들은거 같은데 잘 모르겠네요. 앞에도 이천번쯤 말했지만 앞부분에 너무 오글오글하길래 그 이후부터 일체 읽지 않고 있거든요! 나는 당당합니다 헤헤 스토리쯤 몰라도 우리 아가는 충분히 사랑해 줄 수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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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해줘서 고마워요 아르젠타:$

이 미인을 보고 서버명을 참 잘 골랐다고 생각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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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서님과 함께 커플 댄스★댄스! 손대지 말라고 금지 표시 붙어있죠? 막 손대고 그러면 가만두지 않겠어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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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그래도 SSS 받아서 기쁜데 너무 위에 저렇게 뜨길래 캡쳐했는데 새삼스럽게 뿜기길래 화질이 나쁜데도 불구하고 올려봅니다. 이상하게 창모드에서 캡쳐하면 화질이 떨어지는거 같아요. 그게 아니라면 해상도를 낮추면 깨지거나, 뭔가 미묘하게 약간 깨지거든요. 이건 좀 덜한데, 물론 영상 깨진건 다 보이지만 좀 번진다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이랄까. 착각일까? 옵션을 한 번 살펴봐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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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으면 스킬도 못 올리는 더러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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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업하면 이렇게 이쁜데 평소엔 왜 그렇게나 바보같고 부끄럽지. 그치만 그 얼간이같은 점도 사랑스러워 미치겠는 전 이미 글렀습니다. 난 뭔가 좋아하는 캐릭터가 생기면 남이 뭐래도 걔가 뭘해도 이쁘기만 한 건 줄 알았어요. 아무리 남들이 비난해도 그런 점까지도 미치도록 좋고 무조건적으로 옹호해 줄 수 있는 그런거! 그런데 얘는 내가 도맡아 까면서도 너무 좋네요'///' 그치만 칭찬보다 비난으로 논문도 쓸 수 있을 그런 기분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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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 귀여운 녀석. 내가 널 어쩌면 좋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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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잡지마! 우리 이쁜이 잡지마:@:@ 으르렁 컹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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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도 간단한 공격으로 쓰러지지 마, 임마! 좀 반항하라고! 방패라는 이름이 울겠다 이노마……. 무적 방패 가지고 뭘 하는거냐 네 녀석! 몇 번 쯤은 반항하고 몇 번 쯤은 때려보고 어흑 아무리 스토리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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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저 정도 협박으로 말하겠어? 그렇게 생각했지만 나중에 진행되는 스토리를 보니 고작 저 정도 가벼운 협박으로 블라블라 말해버린거 같더군요. 바 방패라는 이름, 그니까 방어, 야 대체 넌 뭘 지키기 위해 클레릭이 된거야 이 무능아:@:@ 아무리 스토리라지만 어흑 넘 쉽게 불어버리는거 아니냐구. 솔까 생각해봐, 말한다고 봐주겠냐? 어? 차라리 말 안 하는게 오래 사는 그러니까 그것도 위험한가 여튼 기왕 한 대 맞을거 안 말하는게, 아니 말해서 살려준건가? 으으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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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이 때 비명을 질렀습니다. 피가 없는데 어디에 던진다는 거지:@ 이럴 줄 알았으면 힐 좀 더 해둘걸 이런 저런 생각이 머리 속에서 오가면서 그래도 매복진지 뭔지에 가도 이벤트만 일어나고 평범하게 끝날 지도 몰라! 이런 일말의 기대를 하며 버팅겼던 것도 사실이고 말이죠. 물론 왜인지 지역명이 익숙한 것도 같았지만 애써 아닌척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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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제 노력은 곧바로 물거품, 아 진짜 피 좀 봐요! 저렇게 죽어가는 사람을 지금 어디로 던진거야:$ 돈 없어서 스킬도 적은데! 게다가 아직 공격 패턴을 파악 못해서 힘든 보스였거든요. 근데 신기하게도 어찌어찌 운 좋게 안 죽고 살아남았어요. 심할때는 두어번까지도 부활해야 겨우 죽이는데 말이예요. 물론 그것은 우연일 뿐이었고 곧바로 다시 들어간 던전에서 잘게 요리당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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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와는 달리 대답이 제법 시크해서 레릭이에게 이런 면도? 했었다. 아무래도 공통 퀘스트라 그런게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뭐. 원래 늘 반말만 쓴다는 설정인 애가 공통 퀘스트에서는 존대 쓰고 그런게 좀 흔한 일이었던가! 근데 캐릭별로 다르면 어쩌지, 이건 의왼데. 뭔가 밟으면 밟힌다는 이미지였는데 바락바락 대드니까 귀엽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확실한건 잔뜩 사랑스럽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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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방에서 죽었는데 부활석도 없고 이제 슬슬 귀찮아지기도 하고 해서 나와버렸다. 그랬더니 보스 주제에 편지를! 중간에 나와본건 처음이라 신선하면서 귀엽고 말이지, 다음부터 보스에서 죽거든 종종 나와볼까 생각하고 있다. 내용은 대충 자기를 카우라고 부르지 말라는 그런거 같은데 소가 카우지 카우 카우 카우우 카카우 카아-우:P

 

아, 근데 팔라딘으로 전직했는데 자게보니까 팔라딘은 또 없대요. 프리가 많대요. 이제 난 모르겠다, 마이너 찾아가는 능력이 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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